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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두기? 거리 좁히기! HIT: 200
작성자 : 즐건목사 
2020.03.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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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에서 많이 듣는 말 중의 하나가 사회적 거리 두기입니다.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지금, 가능한 사람들과 접촉을 피하라는 하나의 캠페인 주제이죠. 맞는 말이고 또 필요한 거지만, 왠지 그 용어가 주는 마음의 씁쓸함이 분명히 있습니다.

물론 자신을 위해서 또 상대방을 위해서라도 가능한 접촉을 피해야 하겠지만, 꼭 그런 말을 각인시켜 쓰는 것은 왠지 마음이 불편합니다. 그러잖아도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있고, 사람들 만나는 게 두렵다고 하는 이때 사회적 거리 두기라는 말은 어쩌면 그동안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에게는 좀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물론 이 캠페인이 필요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 캠페인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만 진행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칫 지금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시 돌아오지 못할 멀어짐이 되지는 않을지 목회자로서 걱정이 됩니다.

사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리 두기가 아니라 거리 좁히기입니다.

물론 마음의 거리를 좁히라는 것이죠. 마음의 거리를 두는 이유는 대부분 경계심’, ‘불편함’, ‘불신’, ‘무관심’, ‘두려움’, ‘미움등 부정적인 이유 때문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음이 힘들고 외로운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자칫 이번 일로 이분들이 더 멀어지고 외로워지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래서 어제 요양원에 계신 김진혜 권사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요즘 병원이나 요양원은 가족들 면회도 못 한다고 합니다.

또한, 여러 지인과의 관계가 멀어지지 않도록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럴 때 한 번 더 전화나 문자를 통해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도 그렇습니다.

어쩔 수 없이 영상 예배를 드리며 예배당과 거리 두기를 하고 있지만, 그것이 하나님과의 거리 두기, 교회와의 거리 두기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개인적인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통해 하나님과의 거리 좁히기를 해야 합니다.

올해 우리교회 표어가 한 걸음 더 나아가라인데, 이번 코로나 19사태가 하나님과의 거리가 좁혀지고,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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