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즐거운목사 >
즐건목사 즐건이야기
커피 추출기 HIT: 133
작성자 : 즐건목사 
2019.01.12 (16:43)

20190112_151647.jpg

 

커피 추출기(머신)에서 아메리카노라고 쓰인 버튼을 누르자 위에 있던 잘 볶아진 커피가 잘게 갈리며 내려갑니다.

그리고는 뜨거운 물이 가루가 된 커피를 통과하여 아래로 내려와 컵에 담깁니다.

거기에 뜨거운 물이 좀 더 더해져 맛있는 아메리카노가 완성됩니다.

한 번은 커피가 없었는지 맹물만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2019년 올해 우리 교회의 표어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라는 디모데후서 3:14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신앙의 삶이 어떻게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지를 아주 세밀하게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첫째 배우고, 둘째 확신하고, 셋째 거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신앙의 단계를 말합니다.


배우고는 신앙의 기초요 신앙의 내용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믿을 것인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커피를 마시려면 잘 볶은 커피를 먼저 넣어야 합니다.

이것이 없거나 다른 것을 넣으면 그것은 커피가 아닙니다. 커피를 마실 수 없습니다.


확신하고는 배움의 내용, 신앙의 내용을 믿는 것입니다.

그냥 지식이나 정보로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마음에 믿어지는 단계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내가 할 수 없습니다. 고민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께서 감동을 주셔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잘게 갈린 커피 가루에 뜨거운 물을 떨어뜨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면 그 뜨거운 물이 커피를 머금고 나와 향기롭고 맛있는 커피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커피는 마시기 위해 만든 것이지 그냥 보고 향기만 맡으라고 만든 것이 아닙니다.


마시는 것, 그것이 바로 거하는 것입니다.

커피 가루와 뜨거운 물이 만나 만들어진 커피를 마시는 것, 그래서 내가 그 커피의 효과를 누리는 것, 그것이 바로 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었다면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커피는 마시기 위해 만들었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그 말씀대로 살기 위해 배우고 들은 것입니다.

그래야 그 말씀의 효과가 내 삶에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신앙생활이요 성숙과 성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올해 맛있는 커피 한 잔 마시듯, 향기로운 신앙의 삶 되시길 축복합니다.


  2019. 1. 12 즐거운목사 김병곤

최근 최고의 시청률을 보이는 [SKY 캐슬]이라는 TV 드라마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스카이캐슬이라는 단지 안에서, 일명 금수저인 자기 자녀들도 오직 피라미드 맨 꼭대기 상위 0.1%에 오르게 하려는 부모..
관리자 
19.01.26 | 조회수:121
  커피 추출기(머신)에서 아메리카노라고 쓰인 버튼을 누르자 위에 있던 잘 볶아진 커피가 잘게 갈리며 내려갑니다. 그리고는 뜨거운 물이 가루가 된 커피를 통과하여 아래로 내려와 컵에 담깁니다. 거기에 뜨거운 물이..
즐건목사 
19.01.12 | 조회수:134
내일(25일)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성탄절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두 기쁨으로 이날의 예배를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는 줄 압니다. 흔히 성탄 아침의 예배를 ‘성탄 축하예배’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저는 꼭 ‘성..
즐건목사 
18.12.27 | 조회수:98
지금으로부터 18년 전, 성서의 땅 이스라엘로 성지 순례를 갔었습니다. 부목사로써 교인들을 인솔하여 다녀왔는데, 가는 길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한 여름인 8월이었고 교인들 중에는 어르신들이 많아서 인솔하는 제가 여..
즐건목사 
18.12.21 | 조회수:161
지난 월요일, 대전서지방회 교역자회에서 1박 2일 수양회를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 모여서 함께 45인승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며 일정을 시작했는데, 이른 아침이라 식사를 못하고 오신 분들이 있을..
즐건목사 
18.09.21 | 조회수:226
“여보, 일어나요. 시간 다 됐어요.” “아... 조금만 더 자면 안 돼요?” “안돼요. 오늘이 주일이에요. 이러다가 예배 늦겠어요.” “벌써 주일이야?... 피곤한데... 그냥 오늘 하루만... 빠지면 안 돼요?” “안돼요. 당신이..
즐건목사 
18.09.14 | 조회수:233
혹시 ‘치매 천사’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아니 천사도 치매에 걸립니까? 타락한 천사는 들어봤어도 치매 걸린 천사는 못 들어본 것 같은데... 천사도 죽지 않고 오래 사니까 치매에 걸리나? 그러나 저는 들어봤습니다. 어제 ..
즐건목사 
18.06.23 | 조회수:337
지금 전 세계의 눈과 귀가 한반도 땅을 향하고 있습니다. 남북정상들의 극적인 두 번의 만남과 이 달 12일에 있을 북미정상회담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이 회담들은 모두 ‘한반도 비핵화’라는 주제를 안고 있습니다. ..
즐건목사 
18.06.01 | 조회수:371
두 주 전이었던가요? 비가 온 뒤 깨끗하고 맑은 날씨가 며칠 계속되더니 언제부턴가 다시 하늘이 온통 뿌옇습니다. 특히 주변의 산을 보면 봄에 가장 예뻐야 할 초록색이 마치 안개에 가린 듯 희미합니다. 미세먼지, 황사, 꽃가..
즐건목사 
18.05.26 | 조회수:340
“너도 빨리 가족을 찾았으면 좋겠다.” 얼마 전 아이들과 함께 봉사하러 찾아간 이화영아원. 그곳에서 만난 생후 5개월 된 빛나에게 우리 딸 시언이가 진심으로 전한 말입니다. 동행하신 분이 시언이에게 물었습니다. “..
즐건목사 
18.05.12 | 조회수:293
어제 하루 종일 봄비가 내렸습니다. 봄비 덕에 쾌쾌한 미세먼지도 깨끗하게 씻긴 듯합니다. 아침에 현관 앞을 나서며 비가 오나 보려고 고개를 들었더니 앞에 있는 목련나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비에 젖은..
즐건목사 
18.03.16 | 조회수:371
이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도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아직 메달 주인이 정해지지 않은 경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메달이 그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스포츠에는 많은 변수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전혀 생각..
즐건목사 
18.02.24 | 조회수:360
드디어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이 막을 올렸습니다. 지난 1988년 하계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동계올림픽은 추운 겨울에 하는 스포츠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겨울을 이용..
즐건목사 
18.02.10 | 조회수:371
지난 3일간 아내와 함께 오랜만에 지구촌교회에서 운영하는 기도동산인 [필그림하우스]를 다녀왔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먼저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하기 위해 송구영신예배 때 받은 성도들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올..
즐건목사 
18.01.13 | 조회수:426
오늘(12/9) 교회 김장을 했습니다. 전날부터 온갖 야채들을 준비하고 당일 아침 일찍부터 성도들이 모여 양념을 만들어 맛있는 김치를 만들었습니다. 겨우내,  아니 한 해 동안 먹을 우리의 가장 중요한 반찬을 만드는 김..
즐건목사 
17.12.09 | 조회수:776
 1 2 3 4 다음 맨끝